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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들의 이야기 | 친구란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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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Kevin Park 작성일09-04-21 01:22 조회1,300회 댓글12건본문
친구란 인디언들의 말로,
“내 슬픔을 자기 등에 지고 가는자”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.
그 숨은 의미를 알게된 뒤로
나는 친구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다
이를테면 누군가를 사귈때
그가 정말로 내 슬픔을 자기의 등에 옮겨질 수 있을것인가,
헤어려 보게 된 것이다.
내가 누군가의 친구가 될 때도 마찬가지였다
내가 그의 슬픔을 진정한 나의 슬픔으로 받아들일 수 있을것인가,
한번쯤 깊이 사고하게 되었다.
_김지수 – 들꽃 이야기중 _
첫번의 만남은 우연이지만, 두번째 이후의 만남부터는 노력입니다.
댓글목록
smc^.^~님의 댓글
smc^.^~ 작성일
와이프장례식에 끝까지 남아 같이 슬퍼해주던 첫직장같이 다녔던 15년친구가
생각납니다.
명랑!님의 댓글
명랑! 작성일ke.... ^^
KENWOOD님의 댓글
KENWOOD 작성일
케빈님...
저역시 양은냄비보다 뚝배기를 좋아하는 한사람입니다...!!
케빈님 말씀처럼 좀더 시간을 두고 서로를 알아가도록 하죠...
살아갈 날들이 더 많은 우리네 삶이니깐요...
Kevin Park님의 댓글
Kevin Park 작성일
켄우드님
정말로 제 슬픔을 켄우드님의 등에 옮겨질 수 있을것인가를
헤아려보시고 하시는 말씀이신지요?
저 역시, 누군가의 친구가 된다는건
그 사람을 제 마음으로 받아들일지를 깊게 생각하게 됩니다.
'빨리 달구어진 쇠는 빨리 식는다'고 하더군요.
좀 더 시간을 두고 저를 잘 아신후에도 같은 생각이시라면
저에게 켄님과 마음을 나눌수 있는
친구가 될 기회를 주시면 저도 정말 고맙겠습니다.
giri님의 댓글
giri 작성일음,,,캔군,,,욱꺼효,,2:8,,,ㅋㅋㅋㅋㅋ
giri님의 댓글
giri 작성일음...대대대~~~댓글...^^;;;
KENWOOD님의 댓글
KENWOOD 작성일
너무 좋게 봐주셔서 제가 다 영광입니다...^^
근데요...좋다는 말씀...싫다는 말씀...!!
Kevin Park님의 댓글
Kevin Park 작성일
켄님 말씀이 참 인상이 깊네요.
참 좋은 분이신것 같은데, 그런 영광스런 말씀을~~
giri님은 제가 Girl이라고 읽어서 댓글 보면서
효리의 You go girl~~~ 노래제목이 생각나네요~~
명랑님, 그렇다네요~~ ㅎㅎ
명랑!님의 댓글
명랑! 작성일친구의 슬픔을 보고 등을 지라고.... 으음... 그렇군. -,.-;;...................^^
giri님의 댓글
giri 작성일음...사귀죠 ^^:::
KENWOOD님의 댓글
KENWOOD 작성일우리...친구 할까요...!!
Kevin Park님의 댓글
Kevin Park 작성일
이 글을 읽고 저를 생각해보네요.
제가 누군가에 친구가 될때
내가 그의 슬픔을 진정한 나의 슬픔으로 받아들일 수 있을것인가를
한번쯤 깊이 사고하는지를요...
좋은 하루 되세요.
